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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TV 토론에서 상대 패널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에게 “‘윤 후보가 복싱을 했나. 자세가 제법 잘 나오던데’라고 물었더니 한 적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누가 제게 검사들이 룸살롱에 가서 술 먹고 점수가 잘 나오면 어퍼컷을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술꾼 후보는 어디로 보내야 하느냐, 라마다(호텔)로 보내는가”라며 “술꾼 후보는 라마다로 보내고. 일꾼 후보는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 청와대로 보냅시다”라고 강조했다.
이 발언이 나올 당시 이재명 후보는 무대위에 올라 연설을 준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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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퍼컷이 누구를 한 방 먹일 때 쓰는 동작 아닌가”라며 “윤 후보 유세 대부분 내용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과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그 끝에 승리하겠다고 어퍼컷을 날렸다”고 말했다. 이어 “구태여 의미를 부여해 보면 문재인 정부를 한 방 먹이겠다, 이런 뜻 아니겠느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