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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구청장은 본선 변수에는 “국민의힘 관련 문제에 대한 심판, 오세훈 시정 10년에 대한 심판,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평가, 그리고 각 후보의 서울 미래 비전에 대한 정책 평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오 시장을 향해 “최근 시민들이 오세훈 시장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며 “네 번의 시장직을 합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특별한 성과 없이 정쟁만 있었기 때문이다”고 각을 세웠다. 진행자가 오 시장과 TV 토론을 한다면 오시장에게 던질 첫 질문을 묻자 정 전 구청장은 “ 10년 동안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업적을 묻고 싶다”며 “고생했으니 자랑할 기회를 드린 뒤, 시민들이 느끼는 피로감에 대해 질문하겠다”고 답했다.
정 전 구청장은 시장에 당선된다면 추진할 첫 업무로 ‘안전’을 꼽았다. 그는 “특히 지하 공간에 대한 안전 문제의 전면적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 상하수도와 싱크홀 등 보이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서울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예방 행정의 가치를 1호 결재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문제에 관해선 “재개발·재건축 속도와 공급도 중요하지만 청년과 신혼부부가 접근할 수 있는 실속형 아파트, 임대 아파트, 저층 밀집 지역에 대한 주거 공급 등 맞춤형 수요에 맞는 공급이 필요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