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 논현동에 ‘언니가이드 센터’ 개소…의료관광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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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기자I 2026.03.04 08:53:14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뷰티 체험 및 예약 지원
국내외 동일 가격 ‘이퀄프라이스’ 정보 제공
피부 분석 및 전문 기기 체험 복합 공간 운영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위한 인프라 사업 본격화

강남언니 '언니가이드 센터' 내부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글로벌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힐링페이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외국인 관광객 전용 공간인 ‘언니가이드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언니가이드 센터는 외국인 환자 유치 강화를 위한 K-뷰티 안내 거점 공간이다. 강남언니는 11년간 축적한 모바일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형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센터는 의료정보 비대칭과 언어 장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에게 1:1 예약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 1층과 2층 전체를 사용하는 공간에는 △K-뷰티 전시 및 체험존 △피부 분석 서비스 △파우더룸 등이 조성됐다. 현장에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아누아와 미용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의 디바이스 ‘슈링크홈’ 등이 전시된다.

특히 센터는 ‘이퀄프라이스’ 정보 제공을 통해 기존 시장의 외국인 가격 차별 문제를 개선한다. 국내 소비자와 동일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병의원 중심으로 예약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가격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언니가이드 서비스는 모바일앱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운영된다. 글로벌 앱 ‘언니(UNNI)’에서 1:1 병의원 예약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앱 예약 없이도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이용 언어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태국어, 영어 등으로 지원된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한국과 일본에서 축적한 모바일 플랫폼 경험을 적극 활용, 전 세계 외국인 환자가 의료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 및 인프라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언니가이드 센터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경험을 연결해 편리하고 표준화된 K-뷰티 서비스 패러다임을 만들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남언니는 국내외 900만 명 사용자에게 한국과 일본 병원 4900여 곳의 가격 정보와 후기를 6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누적 의료기관 예약 건수는 300만 건이며, 실제 사용자 후기 역시 300만 건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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