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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 4위의 강팀 터키를 상대로 잘 싸워줬다”며 “주선 선수 공백, 부상을 회복하지 못한 선수 차출 등 갖은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빛나는 승리다”라고 선수단을 자랑스러워했다.
이 전 대표는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지난 경기에서 동료들을 북돋웠던 김연경 선수의 말씀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며 “오늘 하루 만나는 분들께 저도 그렇게 응원하고 싶다.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라고 되새겼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여자 배구 준결승 진출. 불요불굴(不撓不屈)!”이라고 전했다. 이는 결코 흔들리지도 굽히지도 않고 목표를 향해 굳건하게 나가아간다는 뜻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대한민국은 김연경 보유국이다!”라는 짧은 글로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과 양효진, 김희진 등 ‘황금세대’로 구성된 이번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브라질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