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시민 일상 속에서 런웨이를 선보이는 ‘서울 365 패션쇼’의 올해 무대가 25일 막이 오른다.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패션에 개성있고 독특한 스타일을 담아 서울로7017, 서울시립미술관, 반포한강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시민들을 연중 찾아간다.
올해 공식 첫 무대는 25일 서울로 7017에서 열린다.‘패션에 젊음을 얹다1’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의상은 자유와 젊음을 상징하는 ‘그래피티’를 패션에 저목한 김지만 디자이너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패션쇼에 앞서 버스킹 공연과 그래피티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패션쇼 후에는 그래피티 드로잉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델들의 포토타임과 서울역 방향까지 모델들의 워킹이 진행되는 서울로 퍼레이드가 이어져 현장에서 함께하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서울시립미술관을 배경으로 미술과 패션을 연결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장광효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만날 수 있다.
6월에는 ‘문화와 축제’라는 주제로 반포한강공원에서 달빛축제 패션쇼,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패션쇼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