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 C&C가 해외사업 및 엔카 등 비 IT 부문의 호조로 3분기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SK C&C는 지난 3분기 매출액 5550억원, 영업이익은 5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8.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8%로 전년 동기의 8.9% 대비 2%P가량 증가했다.
SK C&C 관계자는 “IT서비스 분야의 구조적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함께 글로벌, 비IT 분야에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이뤄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 C&C는 올해 3분기까지 해외 사업에서만 총 1234억원의 매출액을 거두며 전년 대비 61.1%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1234억원의 글로벌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글로벌 매출액 1125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사상 최대의 글로벌 실적 달성을 예고했다.
SK C&C는 3분기 투르크메니스탄 안전도시 구축, 방글라데시 정부네트워크 백본망 구축 등 대형 사업을 수주했다.
SK C&C는 앞으로 글로벌 거점 확대와 솔루션 기반 사업 강화를 통해 향후 2~3년내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 대비 25%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엔카를 중심으로 한 비IT 분야도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553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보안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도 전자금융법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본격 시행 등에 따른 보안 수요 증가로 3분기 누계 총 6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4.8%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