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 및 현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위치한 HSBMA는 지난달 가동을 개시하고 초도 물량 생산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신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로 공급돼 전기차 생산에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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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3년 4월 HSBMA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현대모비스가 배터리 팩으로 제작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HSBMA 관계자는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 소재 HSBMA는 최근 상업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초기 생산 단계로 생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의 동맹’이 결실을 내고 있는 셈이다.
HSBMA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기아 조지아 공장,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이 있다.
HSBMA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SK온 북미 배터리 생산 거점 다각화에도 탄력이 붙었다. 현재 SK온은 북미 시장에 조지아주 단독 공장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와 테네시주에 SK온 배터리 공장을 두고 있다. 북미 시장 내 안정적인 공급 대응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SK온은 지난 5월 포드와의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고 미국 테네시 공장을 단독 법인으로 전환했다. SK온은 기존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을 ‘SK온 테네시’로 전환하고, 테네시 공장을 단독으로 소유·운영한다. 일부 라인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활용해 북미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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