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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소셜카지노 '링스게임즈' 인수.."해외매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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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19.05.15 10:44:49

링스게임즈 지분 40% 인수로 최대주주 올라
고포류 전문 선데이토즈플레이와 시너지 기대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선데이토즈(123420)가 국내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 링스게임즈를 인수했다. 주로 국내에 집중돼있던 매출원을 해외로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5일 선데이토즈는 카지노와 슬롯게임 전문 개발사 링스게임즈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 4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플레이(구 애니팡플러스)에 이어 두번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문회사 인수다.

링스게임즈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다.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이롤러 베가스 슬롯, 라이트닝 슬롯 등의 모바일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개발과 서비스 인력이 모두 국내 대형 게임사 출신 인력으로 구성돼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셜 카지노는 소셜네트워크 기능과 카지노 게임을 합한 게임 장르로, 북미 등 해외에서는 인기게임 장르 중 하나다. 환금성은 없지만 한국에서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만 출시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는 향후 링스게임즈가 해외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선데이토즈플레이가 슬롯메이트 외에 ‘애니팡 맞고’, ‘애니팡 포커’, ‘애니팡 섯다’ 등으로 국내 고포류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해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링스게임즈 인수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선데이토즈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3분기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이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10%대로 확대됐다. 선데이토즈플레이가 페이스북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 중인 HTML5 게임 ‘슬롯메이트’도 일부 해외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앞으로 선데이토즈플레이 및 링스게임즈 인력들이 함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임상범 선데이토즈 이사는 “해외에서 보편화돼 있는 카지노 게임 시장에서 차별화된 다양한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며 상호 보완적인 비즈니스 결합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선데이토즈플레이와 링스게임즈 양사의 시너지를 통한 성장세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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