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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끝에 본궤도 오른 신분당선 '구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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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10.21 10:20:38

지난 7월 행안부 중투심서 재검토, 10월 조건부 승인

[수원=ㅇ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서수원 주민들의 숙원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이 재수 끝에 본궤도에 올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해 7월 16일 구운역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21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심사에서 △국가철도공단과 협약 내 불리한 부분 개선 △국비 지원 가능성 검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과 구운역 신설사업 책임 범위 명시 등 조건이 달리며 재검토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는 재검토 의견에 따른 보완점을 준비해 지난 9월 재심사를 신청, 조건부 승인을 얻어냈다. 이번 승인 조건은 △철도운영사와 협약 체결 전 2단계 심사 이행 △지방채 발행 규모가 자치단체에 부담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채무 관리계획 수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 해소 등으로 수원시가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구운역 신설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서 실시설계, 실계계획 승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과 동시개통을 목표로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역이 신설될 구운동 일원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원R&D사이언스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운역(가칭)이 하루빨리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운역(가칭) 신설은 서수원 발전을 앞당기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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