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통상본부장 “민·관 역량 결집해 美 조치 효과적 대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형욱 기자I 2025.02.03 15:00:00

산업부 TF 회의…“모든 수단 동원해 시나리오별 대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 산업부 내 대책반(TF) 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와 그에 따른 우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2번째)이 3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미국 신정부의 주요 행정조치 대응을 위한 점검 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예고한 대로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와 중국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조치는 아니지만, 트럼프의 관세 압력과 그에 따른 글로벌 무역전쟁의 서막이라는 점에서 우리 경제에 끼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전 세계를 상대로 한 10~20%의 보편관세 부과를 예고했고, 올 4월1일 이를 담은 통상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관세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업계의 우려와 건의사항을 듣고 비슷한 상황의 주요국과도 논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모든 협력 채널을 활용해 미국 신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정 본부장은 “미국 신정부가 미국 우선주의 정책 아래 각종 행정조치를 빠르게 발표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역량을 결집해 이에 효율·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부 내에서도 우리에 영향이 있는 주요 조치에 대해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시나리오별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