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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는 매해 두 차례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한 후,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해 ‘ESG 베스트 기업’을 발표한다. 안랩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안랩은 ESG 전 부문에서 섹터(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공시 의무가 없음에도 환경 정보와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를 공개하고 정보보안 체계를 갖춰 ESG 리스크를 관리한 점, 경영 성과 배분이 골고루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활동, 정보보호 관리 체계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으로 ESG 전반에서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에브리 리틀 디테일(Every Little Detail)이라는 지속가능경영 표어 아래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하며 ESG 활동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작년 대비 통합 등급이 B+(양호)에서 A(우수)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