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1일 김경일 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결정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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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김경일 시장은 공공물가 상승과 민생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설명했다.
파주시는 지난 31일 재난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444억 원의 2023년 1차 추경을 편성하고 이를 위한 근거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정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면서 시는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지방정부에서 추가 조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는 현실적으로 부족한 만큼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파주시 전 가구가 20만 원씩 난방비 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했다”며 “파주시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