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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 콘텐츠 기업과 통신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장해 한국 콘텐츠 생태계가 발전하는 데 기여할 뜻을 밝혔다.
다음은 오상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 제이 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DTC 사업 총괄(상무)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디즈니+ 기자간담회에서 진행된 Q&A세션 주요 내용이다.
-디즈니+의 국내 시장 진출 목표는.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고,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디지털 혁신에 발맞춰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겠다. 디즈니+ 출시와 함께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뛰어난 콘텐츠로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겠다.
-국내 다른 OTT와 비교한 디즈니+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지.
△가장 핵심적인 차별점은 방대한 콘텐츠다. 특히 아이코닉한 브랜드들,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스타 브랜드의 생소하실 텐데 주로 성인 타깃이지만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광범위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영화 ‘아바타’ ‘킹스맨’ 등 비롯해 인기 TV시리즈 ‘워킹데드’ ‘위기의 주부들’ 등 라인업이 있다. 앞으로 공개할 한국 콘텐츠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제작한 오리지널도 포함된다. 디즈니+를 통해서 항상 새롭고 저희만의 독창적이고 재밌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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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가진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국 창작자들과 연결해서 다양한 로컬 콘텐츠 만들고 함께 성장할 것이다. 디즈니는 콘텐츠 기업이다. 스토리텔링이야 말로 우리 일의 핵심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 제작에 적극 투자한다는 디즈니의 철학과 유산은 한국에서도 당연히 이어간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 향후 몇 년간 대대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한국과 아태지역에서 아주 높은 수준의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로컬 작품 보여 드릴 수 있도록 국내 파트너사들과 프로젝트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망 사용료 이슈가 뜨겁다. 관련해서 디즈니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디즈니가 가진 철학은 ‘선량한 기업시민이 되자’이다. 한국에서도 디즈니는 지난 25년간 선량한 시민으로 함께해왔고, 좋은 한국 일원이 되기를 원한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와 통신사, CDN 사업자와 협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최고의 스트리밍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확신한다.
-디즈니의 투자로 만든 작품의 판권 계약 방식과 추가 인센티브 계획은.
△요새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다. 저희가 준비하는 작품은 계약적인 상황마다 상이하다. 이 자리에서 전부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긴 어렵다. 다만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흥미롭고 훌륭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고, 파트너사와 상생하고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달라.
-제휴를 발표한 LG유플러스, KT 외에 추가 제휴 계획이 있는지.
△소비자들이 편리한 방법으로 디즈니+를 보실 수 있게 제공하고자 LG유플러스, KT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외에도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국내에서 더 많은 파트너사와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