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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태원 DS운용 대표는 이번달 안에 NH투자증권의 홀세일 사업부 대표(부사장)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그가 담당하게 될 홀세일 사업부는 △기관영업본부(이전 IC사업부) △주식 법인 본부(Equity sales본부) △해외 영업(주식) 본부 등 3본부를 아우르게 된다.
업계 마당발로 통하며 두루 인맥을 쌓은 그는 정영채 대표와는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그가 2년만에 다시 증권업계로 자리를 옮기는 데는 정 대표의 제안이 강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2011년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영업본부 총괄 헤드로 취임해 자산운용 업계로 자리를 옮긴 뒤 한화자산운용, DS자산운용을 거쳤다.
김 대표는 “정 대표와 호흡을 맞춰 초대형 IB 증권사로서 NH투자증권의 영업 강화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그동안의 업계 쌓은 커리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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