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화조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우수 51개 기관 △보통 113개 기관 △미흡 81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부동산원이 속한 공기업 그룹에는 전체 25개 공기업 중 △우수 5개 기관 △보통 9개 기관 △미흡 11개 기관으로 평가가 내려졌다. 부동산원은 한국가스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동산원은 지난해 5월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 강화를 통한 공시업무 프로세스 개선 △보유 DB·특허 개방(실거래, 청약, 건물 에너지 DB 등) 확대 △현장 조사 APP 구축을 통한 차세대 보상시스템 도입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원은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부동산 서비스 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와 부동산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