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뉴 티볼리’로 차명이 확정된 신형 티볼리는 오는 6월 4일 출시되며, 큰 폭의 내외장 디자인 변화와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 엔진, 상위 차종에 버금가는 첨단사양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디자인은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전 모델의 디자인에 LED헤드램프 등 첨단이미지를 추가해 세련미를 더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쌍용차 최초로 적용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은 이전에 비해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며 실내 정숙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운전자주행보조장치 ‘딥컨트롤’역시 적용돼 안전성과 주행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1,668~2,405만원, 디젤 모델 2,045~2,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되며 출시와 함께 정확한 트림별 가격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