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콘텐츠 유니버스 참여
소나르+D, SXSW 시드니 등 작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성과 선보일 예정
SF 세계관과 고유 IP ‘피어리’를 활용한 게임에서 식음과 연계한 AR 작품까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융합 예술 기업 ㈜팀펄(이하 팀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이데일리와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오프너디오씨가 산업 간 경계와 시공간 제약이 사라진 콘텐츠 시장의 최신 변화와 동향을 반영해 여는 ‘멀티플’(multiple) 콘텐츠 축제이다. 올해는 ‘상상력을 플레이하다’로 진행된다.
 | | PPP: A Chain Letter 현장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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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펄은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이종 산업으로 확장하는 융합 프로젝트를 지속해왔다. 팀펄의 전시 방식은 2024년 바르셀로나 ‘소나르+D’, 두바이 ‘GITEX Global Expand North Star’에 이어 2025년 시드니 ‘SXSW Sydney’에서 한국의 독창적인 융합 예술 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수림큐브 기획전 ‘미끄러지는 현실’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연계 전시 ‘재미 짓기’에 초대되어, 공간을 재해석한 게임 및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팀펄은 고유의 SF 세계관과 IP ‘피어리’를 담은 게임 작품을 선보이며, 식음 산업과 연계한 팝업을 선보인다. 구슬아이스크림 패키지와 함께 디자인한 이번 작품은 패키지에 삽입된 QR을 인식하여 AR 링크에 입장하고, 표찰 형태로 등장한 이미지를 인식해 꿀벌 피어리 ‘스위피’를 AR로 만날 수 있다.
 | | SXSW 시드니 현장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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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주 팀펄 각자대표는 “예술의 게임화(gamification)는 관객이 예술적 서사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며 “팀펄은 예술 분야를 넘어 이종 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지속해 온 만큼, 이번 ‘콘텐츠 유니버스’의 멀티플 축제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성수진 팀펄 각자대표는 “결국 ‘재미’가 중요하다. 다양한 매체가 제공하는 재미를 팀펄만의 방식으로 결합해 작품과 관객의 연결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융합예술의 확장성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팀펄은 세파퓨처리즘(Sepafuturism) 세계관을 바탕으로 가상 생명체 피어리(Peary)와 함께 융합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