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필수템”…‘가습촉촉 마스크’ 매출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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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8.18 11:12:38

기내 습도 사막 수준으로 건조해, 여행 필수템으로 급부상
외국여행 수요 회복되며 가습 마스크 수요도 함께 증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유한킴벌리는 자사 브랜드 크리넥스의 ‘가습촉촉 마스크’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리넥스의 가습촉촉 마스크.(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코로나19 이후 억눌렸던 외국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가습 기능을 갖춘 자사 마스크 수요도 함께 늘었다고 보고 있다.

기내 건조함은 비행 중 대표적인 어려움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실제 기내 습도는 10~20% 내외로 사막과 유사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크리넥스 가습촉촉 마스크는 건조한 기내에서 코와 목의 건조함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같은 장점을 기반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이 2023년 대비 약 5.7배 폭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크리넥스 가습촉촉 마스크의 스팀 효과는 가습 패드에서 온다. 동봉된 지퍼백에 음용수를 넣고 함께 내장된 패드를 적셔 마스크 내부의 좌우 주머니에 젖은 패드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숨 쉴 때마다 가습 패드가 수분을 공급해 건조한 환경에서도 습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여름 휴가철 이외에도 건조한 겨울철 높은 선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확산했던 마스크 착용은 이제는 일상화되며 개인의 기호와 다양한 상황에 따라 폭넓게 활용되는 추세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얇은 두께감으로 여름철 착용하기 적합한 ‘라이트핏 슬림앤쿨 마스크’, 초경량 원단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종이보다 가벼운 에어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중형 제품 사용자를 위한 보다 작은 사이즈의 ‘가습촉촉 마스크 컴팩트’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한킴벌리는 여름철 휴가철이 계속되는 8월에도 마스크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가습촉촉 마스크의 성공은 고객의 숨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기발한 전략이 실제로 높은 소비자 선호를 얻게 된 사례”라며 “마스크 착용이 이제는 일상화된 만큼 더욱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다방면의 제품 혁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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