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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대변인은 이어 “경호처 직원들과 강제 동원된 55경비단 병사들은 버려두고 본인의 살길 찾기에만 급급한 파렴치한의 모습”이라며 “국가수사본부는 내란 수괴 윤석열의 체포를 방해하고 제2의 내란을 획책한 박 처장을 당장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경찰은 공수처의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것과 관련해 박 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2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박 처장은 3차 출석 시한인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로 출석했다.
박 처장은 출석 직전 비서관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고, 최 대행은 사직서를 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