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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창업자인 4명의 학생들은 2010년에 함께 입학하며 자연스럽게 서로 친해졌고, 군대에서 전역하고 나서 자신들의 미래와 취직 등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 전역 후에 변성철 학생과 김정훈 학생은 분자생물학과에 다니며 계속 공부를 했고, 구태완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던 일어일문학과로 전과를 했으며, 서동권 학생은 패션공부를 하고 싶어 세종대학교를 자퇴한 후 에스모드 패션스쿨에 입학했다.
4명의 학생들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창업을 계획하게 됐다. 처음 창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을 때는 푸드 트럭과 같이 요즘 유행하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의견도 나왔지만, 4명 모두가 의류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남성의류 쇼핑몰을 창업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성의류 중에서도 요즘 유행하는 ‘꾸민 듯 안 꾸민 듯’이라는 말처럼 평범하면서도 센스있는 스타일인 ‘놈코어룩’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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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학생이 마케팅, 홍보, 의류선택, 홈페이지 관리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진행했는데, 도중에 종종 의견충돌이 있기도 했다. 또 각자가 생각하는 ‘소비자의 눈’이 달라 디자인을 선택하는데도 자주 의견충돌이 있었다. 하지만 네 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창업이기 때문에 항상 중재자가 존재했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일을 진행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네 명 모두가 이 일에 더욱 흥미를 붙이게 됐다. 이제는 서울 에스모드 패션스쿨에 재학 중인 서동권 학생의 실무경험과 지식으로 이제는 직접 옷을 제작하는 일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4명의 학생들이 힘을 합쳐 시작한 ‘Rebuild Garments’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세종대 신구 총장은 “세종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도전하는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 및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세종대는 창업 친화적 학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융합창업 연계전공을 설립하여 창업학위과정 창업학 학사를 배출하는 등 창업지원 프로세스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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