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국정과제를 중소기업 발전방향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시내 안가에서 열린 새누리당 소속 대전·충청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대통령 취임식도 중소기업에 맡겼는데 앞으로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우는 방향으로 심화해 가겠다”며 이같은 취지로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다만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 및 대통령 비서실장 등 주요직 인선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이어 최근 화제가 된 가방과 관련, “요즘 내가 들고 다니는 가방이 어디 가방이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조그만 영세업체가 만든 가방을 일부러 사갖고 다닌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알려지고 설 자리도 생길게 아니냐”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과학비즈니스벨트·태안 유류피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도 오고 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입주와 관련, “참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참석자가 매년 4월에 열리는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참석을 건의하자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