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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분기 호실적에 저평가 부각…목표가 37만원↑-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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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4.01 08:00:1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DB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1분기 호실적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상향했다.

(자료 제공=DB증권)
1일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액은 5조5319억원, 영업이익은 2038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1762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비수기인 1분기에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은 2022년이 마지막이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량 호조와 고환율 효과를 반영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모두 상향 조정했다”며 “6개월 누적 신모델 판매량이 전작 대비 16% 증가했고, Air를 제외한 주요 라인업의 2월 롱테일 판매도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도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 그는 “광학솔루션은 고객사 판매 호조에 따른 물량 증가와 높은 가동률이 이어지며 양호한 수익성이 예상된다”며 “패키지솔루션은 고객사 수요에 연동된 BT 기판 중심으로 가동률 100%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빌리티솔루션은 조명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물량이 증가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 중심 사업 구조와 북미 고객사 의존도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패키지솔루션의 믹스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기판(FCBGA) 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이 약 35배인 반면 LG이노텍은 12배 수준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모리 기판 업체 전반과 비교해도 LG이노텍의 밸류에이션은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을 1.4배로 높여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거시 불확실성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단기 실적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모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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