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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의원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지난해 12월 30일 25억 원 규모의 핸드크림을 불과 이틀 만에 수의계약으로 구매했다. 거래처는 농협과 10년간 거래해온 ‘라인플러스’로, 핸드크림 구매·유통을 맡았다. 판매책임업체인 ‘코스메디엠’은 계약 3개월 전 자본금 1000만원으로 설립된 신생 기업이었고, 다른 판매책임업자는 NH농협생명 구매 담당 차장의 여동생으로 확인됐다.
허 의원은 이 과정에서 농협중앙회와 NH농협생명 경영진이 연루된 횡령 및 뇌물 수수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핸드크림 계약 대가로 현금을 수수한 뒤 일부를 경영진에게 전달한 정황이 있다”며 “농협 내부감사에서도 이를 제대로 적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고, 위규 사항이 중대해 이미 압수수색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 절차와 별개로 금감원도 현장검사를 병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금융계열사의 내부통제 미비점에 대해서도 개선을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내부통제 취약점을 신속히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필요한 부분은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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