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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는 하버드대학과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을 커쳐 변호사와 작가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있는 존 F. 케네디도서관재단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케네디는 지난 2008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오바마 당시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지난해 대선에서는 선거대책본부 공동의장을 맡았다.
이번 인사안이 통과되면 케네디는 올 여름 퇴임을 앞두고 있는 존 루스 대사 뒤를 이어 30번째 주일 미국 대사로 임명돼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주일 대사 자리는 그동안 월터 몬데일 전 부통령과 토머스 폴리 전 하원의장 등 유명 정치인들이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