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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4월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3도 이하로 내려가고 동시에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진다.
이번 한파는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체계화한 2005년 7월 이후 가장 늦은 한파특보로 꼽힌다.
직전까지는 2021년 4월 13일 중부·남부지방 내륙·산지에 발령됐던 한파주의보가 가장 늦었다.
이번 사례는 봄철 기온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급격하게 떨어진 탓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특히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냉해와 수도시설 동결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지난 주말 30도를 육박하던 초여름 날씨는 이번주 주춤할 전망이다. 지난주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저기압 사이 비교적 따듯한 동풍이 불며 태백산맥 서쪽의 기온이 올라갔다. 산을 타고 내려온 공기는 뜨겁고 건조해져 주변 지역 기온을 상승시킨다. 수도권 지역은 고기압 영향권에 든 탓에 구름이 적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올랐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주엔 기압계가 바뀌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찾아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