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9~10월 두 달 동안 부산~구이린 노선을 부정기편 방식으로 운항하기로 했다.
이번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발한다. 9월에는 오전 9시 5분 부산에서 출발해 11시 45분 구이린에 도착하고, 돌아올 때는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해 6시 5분에 도착한다.
10월에는 일정이 바뀐다. 오후 10시 5분에 부산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5분 구이린에 도착하고, 오전 2시 5분에 구이린을 출발해 6시 10분 부산에 도착한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북동부에 위치한 구이린은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카르스트 지형의 영향을 받은 기암괴석들로 유명하며, 중국 현지에서는 ‘구이린 산수가 천하 제일(桂林山水甲天下)’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구이린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 노선 운영이 에어부산의 실적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정기 노선을 운항하기가 어려워 부정기편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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