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TODAY엔비디아]개장전 '상승'…월가, 신고가 경신에도 여전히 "밸류 매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주영 기자I 2026.10.05 19:24:59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 거래일 장 중 신고가를 경신했던 엔비디아(NVDA)가 5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4% 오르며 235.21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지난 거래일 엔비디아는 장 초반 237.60달러를 터치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며 직전일 대비 1.34% 오른 233.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신고가 돌파한 엔비디아에 대해 월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대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올해 들어 25%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인 엔비디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비교해 연초 이후 55%, 지난 1년 기준으로는 75%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상대적 주가 부진은 본업의 탄탄한 펀더멘털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서버용 GPU 시장에서 약 9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만큼, 상대적 주가 부진은 업계 리더를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밸류에이션 또한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향후 12개월 선행 실적 기준 약 16.7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5년 및 10년 평균치인 약 35배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향후 실적 성장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더욱 매력적으로 낮아져 2028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EPS)이 약 243.44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현재 주가에 대입하면 주가수익비율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월가는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를 1500억 달러 증액하여 잔여 한도가 2350억 달러에 달하게 됐다는 점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는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 증액이다.

또한 최근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급증했으며, 경영진은 2028 회계연도에도 약 70%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수요는 2028년까지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다. 현세대 GPU뿐만 아니라 독점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블랙웰, 베라 루빈 같은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엔비디아의 실적 기대감을 유지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