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령부는 이날 “UFS 연습은 한미동맹의 굳건한 방어 태세를 재확인하고 연합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했다”면서 “어떠한 도발도 억제하고 필요 시 양국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UFS는 육·해·공·우주·사이버·정보 등 전 영역에서 연합·합동 작전을 실시했다. 최근 분쟁에서 도출된 전훈을 반영하고, 현실적 위협 시나리오를 적용해 연합 전력을 시험했다. 연합사는 “이번 연례적 방어훈련은 한미동맹이 변화하는 안보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유지하게 했다”면서 “또한 중립국감독위원회(NNSC)가 연습을 참관하며 방어적 성격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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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진행했다. 또 의료, 소방, 전력보호팀이 주도한 대량환자 대응훈련과 기지 방호훈련도 실시했다.
우리 공군과 미 7공군은 한반도 전역에서 수천 회에 걸쳐 항공기 출격 훈련을 실시했다. 제공권 확보, 근접항공지원, 차단작전 등 주요 임무를 중심으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포함한 다양한 항공전력을 통합 운용했다.
주한미우주군(USSF-K)의 경우 공군 우주작전단과 협력해 한반도 작전을 지원하는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또 연합·합동 우주작전통제소를 설치해 동맹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우주 영역 인식, 탐지 및 경보 능력을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연합사의 결심을
지원했다고 연합사는 설명했다.
주한미해군(CNFK)은 미 7함대 및 한국 해군작전사령부와 협력해 연합 해양작전을 진행했다. 해상안보, 상륙작전 준비태세, 해·공군 통합훈련을 통해 동맹 해군이 해상교통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과 억제력을 현시했다.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군과 주한미해병대(MARFOR-K), 대한민국 해병대는 연습 기간 중 연합 해병구성군사령부를 편성했다. 이들은 상륙작전 준비태세, 지휘통제 통합, 연합 기동능력을 검증했다.
주한미특수작전사령부 (SOCKOR)와 대한민국 특수전작전부대는 지휘소 및 야전에서 함께 훈련하며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임무와 직접타격작전, 특수정찰 임무 등을 숙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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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줬다”면서 “방어, 상호운용성, 범정부적 위기관리 훈련을 통해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을 철통같이 방어하고 지역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현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은 UFS 기간 중인 지난 23일 성능을 개량한 두 종류의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의 전투 능력 검증을 위한 시험 사격을 했다. 이번 미사일 시험 발사는 이재명의 대통령의 일본과 미국 순방일에 맞춰 이뤄졌다. 19일에는 비무장지대(DMZ)에서 건설 및 보수 작업을 하던 북한군 30여명 중 일부가 군사분계선(MDL)을 월선한 일도 있었다.
북한은 연일 UFS 연습을 비난했다. 연습 기간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대규모 실전연습”이라고 반발하는가 하면, 제1부총참모장 담화를 통해 “명백한 전쟁의지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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