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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은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의약품 △반도체 공급망 △청정에너지 및 핵심광물 △인공지능 △우주 △양자 △첨단소재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에서 공통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3국은 가까운 장래에 3국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는 그간 미국과 일본 위주로 진행되던 우리의 핵심신흥기술 협력을 인도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도는 우수한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제약 공급망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며 달탐사와 같은 우주 분야 연구도 선도하고 있다”며 “이런 인도와의 협력은 우리나라의 핵심기술 능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3국은 올해 적절한 시점에 차기 회의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