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인수위 "5월 초 대국민 보고 일정 차질 없도록 진행"(상보)

권오석 기자I 2022.04.18 14:29:59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 브리핑
"당선인 중간보고 예정, 지속적인 보완 작업 거칠 것"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측이 18일 “당초 예정했던 5월 초 대국민 보고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전 9시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로 제6차 전체회의가 진행, 국정과제 2차 선정안이 보고됐다”며 “1차 선정안에서 유사 중복 과제를 취합하고, 부처의 이견이 있던 것들이 조율됐고, 국가 사이버 안보 대응 역량 강화 등의 과제들이 추가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안철수 위원장은 인수위 출범 한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국정과제) 2차 취합이 이뤄졌다”며 “5월 2일이나 그 주에 최종본이 발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기반 마련, 지역 균형 발전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해서 인수위원장의 검토 요청이 있었다. 이에 대한 반영과 재정, 세제, 조직, 법령 등 국정과제 이행 수단들에 대한 검토 보완이 계속 이뤄질 예정”이라며 “당선인에게 중간보고를 예정하고 있으며 보고 후에도 지속적인 보완 작업을 거쳐서 당초 예정했던 5월 초 대국민 보고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