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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취임을 계기로 정책 기조를 크게 바꾸기보다 그동안 함께 고민해 온 현안을 이어서 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부총리는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고민해 온 일들이 그대로 제 책상 위에 있다”고도 했다.
경제 성장과 관련해서는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성장의 성과가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성장은 숫자만으로 체감되지 않는다”며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일과 성장의 온기가 국민 삶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 일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물가 안정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 부총리는 “물가 안정은 민생 경제의 기본이자 양극화 완화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공직자로서의 초심과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당부했다. 그는 “각자의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초심과 한결같은 자세를 지키면서 국민에게 필요한 답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금까지 저와 함께 치열하게 고민해 왔던 정책들은 그 연장선에서 꾸준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부총리로서 정책 조정과 판단에 직접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도 내놨다. 이 부총리는 “여러분의 책상 위에 놓인 그 무거운 짐은 제가 가장 앞장서 조율하고 판단하며 함께 짊어지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그는 “열심히 일한 만큼 제대로 인정받고 공직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재경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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