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 확대 전략도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11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 TV 패널을 생산하는 E3 라인이 이달 초부터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다.
E3 라인은 지난달 12일 질소누출 사고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 조사를 맡은 고용노동부 소속 고양고용노동지청은 사고 직후 E3 라인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2주 만인 지난달 26일 재가동을 허락했다.
고양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E3 라인에 대한 안전조치가 완료돼 작업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스템 점검 등 후속 조치를 끝낸 뒤 2월 초부터 E3 라인을 다시 가동했다.
다만 사고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작업은 계속 진행된다.
고양고용노동지청은 E3 라인이 속한 P8 공장 전체에 대한 종합진단을 이날 종료하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수위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또 종합진단과 별도로 지난달 말부터 2주 간 특별감독을 실시했다. 특별감독은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련 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고양고용노동지청은 검찰 등 사법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달까지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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