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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로보틱스, 23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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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9.16 09:52:14

SBVA·컴퍼니케이·퓨처플레이 등 참여
주력제품 ‘라이보’ 양산체제 구축 계획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로봇 스타트업 ‘라이온로보틱스’는 총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봇 스타트업 라이온로보틱스의 주요 제품 ‘라이보’.(사진=라이온로보틱스)
이번 투자에는 SBVA,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퓨처플레이, 산은캐피탈, IBK기업은행, IBK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라이온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주력 제품인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의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라이보는 강화학습 기반의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지형의 특성을 스스로 파악하고 경사진 산지, 계단, 눈밭, 모래사장 등 비정형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특히 핵심 부품을 내재화해 기존 상용 로봇보다 3배 이상 긴 8시간의 구동 시간을 확보했다. 장시간 임무 수행이 필수적인 국방, 재난 구조, 건설 현장,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게 라이온로보틱스 측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는 “시드 투자부터 라이온로보틱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왔다”며 “이번 시리즈A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양산과 사업 확장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드에 이어 시리즈A 투자에도 참여한 퓨처플레이의 전아람 수석심사역도 “창업 초기부터 뾰족하게 상업화에 집중해 짧은 시간 내에 세계 방산 시장에서 수요를 증명해낸 것이 고무적”이라며 “라이온로보틱스가 내재화한 기술 포트폴리오는 확장성이 뛰어나 향후 확대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황보제민 라이온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를 발판삼아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위험한 환경에서의 작업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세계적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온로보틱스는 라이보 외에도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특수 목적 로봇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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