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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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호는 출범 후 첫 시험대였던 9월 A매치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에콰도르전에서는 오현규(베식타시), 손흥민, 이동경(울산)의 골로 3대0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전에서는 손흥민이 득점했지만 패했다. 이번에는 남미와 아시아 팀을 차례로 상대하며 전술을 다듬는다.
첫 상대인 베네수엘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7위다. 한국은 2014년 평가전에서 3-1로 이긴 뒤 12년 만에 다시 만난다. 양헬 에레라와 존 아람부루(이상 레알 소시에다드), 크리스티안 카세레스 주니어(툴루즈)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을 경계해야 한다.
FIFA 랭킹 60위 우즈베키스탄은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경쟁력을 점검할 상대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11승 4무 1패로 앞서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맨체스터 시티), 엘도르 쇼무로도프와 압보스 파이줄라예프(이상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등 주축 선수들을 명단에 넣었다.
베네수엘라전 중계는 양동석 캐스터와 이근호 해설위원이 맡는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윤장현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쿠팡플레이는 두 경기 모두 시작 30분 전인 오후 7시 30분부터 ‘프리뷰 쇼’를 진행해 선발 명단과 주요 선수들의 최근 활약,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경기 뒤에는 당일 경기 내용에 맞춰 고른 ‘쿠플 엔딩곡’을 선보인다.
이근호 해설위원은 “9월 A매치 2연전은 동일한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지만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며 “오는 경기에서는 전술과 선수 구성 중 어느 쪽의 변화를 선택할지 지켜볼 만하다”고 말했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 조합과 새 얼굴들의 경쟁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공을 전개할 때 중앙 수비수에게 쏠린 부담을 줄이고, 측면 미드필더가 상대 측면 수비수의 전진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막아내는지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