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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QR 기반 '스토어톡' 도입…고객 의견 접수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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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7.07 09:00:03

전국 1300여개 매장에 QR코드 비치
로그인 없이 의견 접수…VOC 접근성 강화
시범 운영서 접수 5배·칭찬글 25배 증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이 QR코드 기반 고객 의견 접수 채널 ‘스토어톡(Store Talk)’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13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QR코드를 비치해 고객이 로그인 절차 없이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층에 위치한 타임 매장에서 고객이 스토어톡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층에 위치한 타임 매장에서 고객이 스토어톡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스토어톡은 한섬이 운영하는 타임, 마인, 시스템 등 45개 브랜드 매장 계산대와 선반 등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콜센터나 온라인몰 고객센터를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없애 고객 의견 접수 문턱을 낮췄다.

한섬은 올해 1~6월 시범 운영 결과 고객 의견 접수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152건에서 812건으로 5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판매사원 서비스 등을 칭찬하는 글은 22건에서 558건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한섬은 접수된 의견을 실제 매장 운영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 서비스 사례를 전 매장에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에게 감사 선물을 제공하는 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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