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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8일)에는 이춘석 의원에 대한 3차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에 대한 1차 조사는 지난달 14일 이뤄졌다. 이 의원은 당시 차명 주식거래는 인정했으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거래했다는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2차조사는 지난달 30~31일 사이 이뤄졌다.
경찰은 이 의원의 차명 거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차 모 보좌관 외에도 다른 보좌관들까지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2일까지 관련자 60명을 조사했으며,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전담팀은 지난달 11일 국회 의원회관 내 이 의원 사무실, 지역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지난 18일 국회 사무실을 2차 압수수색했다. 당시 경찰은 보좌관들의 휴대전화와 함께 이 의원의 주식 투자 자금 출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 의원의 의혹은 지난달 4일 처음 불거졌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 보좌관 명의로 AI 관련 주식을 거래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된 것이다. 당시 거래 화면에는 네이버, LG CNS 등 AI 관련 종목이 담겨 있었고, 이 의원이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으로서 AI 정책을 담당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됐다. 이후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논란 발생 사흘 만인 지난달 7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5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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