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는 이 교수팀과 박정아 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연구원, 장홍제 화학과 교수팀의 공동 연구에서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게재됐다.
삭신톡신은 인체의 신경세포에 악영향을 주는 오염원이다. 중독될 경우 30분 이내에 마비 증상을 일으키며, 물고기·가축이 대량 살상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까지 삭시톡신을 검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법이 주로 쓰였다. 다만 비교적 높은 비용이 들며,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다.
연구팀은 전기화학적 측정방식을 도입, 종전보다 민감도를 향상시킨 삭신톡신 검출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광운대 관계자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전극을 직접 디자인하였으며 작은 면적으로 총 15번의 측정을 가능하게 하였고 소량의 샘플 볼륨(10μL)으로도 측정할 수 있게 설계했다”며 “따라서 장치의 소형화, 관련 샘플을 쉽게 수집할 수 있음과 동시에 여러 번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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