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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모두가 잘못했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붕괴됐고, 또 한국보수 진영이 분열됐고,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적 소신이 달라서 나갔던 분들 중에서 절반이 이제 돌아왔다. 정치적 앙금이 서로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제 그 정치적 앙금은 서로가 풀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모두가 한 마음이 돼서 망나니 칼춤에 대응해야할 때”라면서 “의총을 통해서 그 사이에 있었던 정치적 앙금을 깨끗하게 털어낼 수 있는 그런 사내다운 것을 꼭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당 의총은 바른정당 출신 통합파 의원 9명의 복당에 대해 반발한 친박근혜계 의원 15명의 소집 요청에 따라 열리게 됐다. 친박계 의원들은 홍 대표의 독단적인 당 운영방식은 물론, 복당한 의원들의 책임론을 중점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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