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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통계 조작 사태와 관련해서는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과 관련해서도 중앙선관위 관계자 2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예정돼 있다.
합수본은 이번 주까지 예정된 조사를 이어가면서 압수물과 관계자 진술조서를 비롯한 수사 기록을 정리할 계획이다. 특검에 파견할 인력도 검토하는 등 사건 이첩 준비를 병행한다.
전날 임명된 이태한 선관위 특검도 이날 오후 합수본을 예방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 특검은 합수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태훈 차장검사를 만나 사건 이첩과 파견 인력 등을 논의하고 특검 수사에 대한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특검의 수사 대상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과 투표 통계 조작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부정 채용·승진 특혜 △수의계약 특혜와 업체 유착 등 모두 12개 의혹이다.
특검팀은 특검보 5명과 파견검사 20명 등 최대 165명 규모로 꾸릴 수 있다. 이 특검은 선관위 특검법에 따라 최대 20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며, 두 차례 연장을 포함해 최장 150일 동안 선관위 관련 의혹을 수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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