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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상은 이탈리아 방문과 국빈 초청 의사를 교환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심화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지리적 위치와 국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AI·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카롤 나브로츠키(Karol Nawrocki)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양 정상은 1989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가 정무, 경제,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점을 평가했다. 특히 최근 양국 간 교역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이 첨단산업 분야에 투자하면서 비유럽연합(EU) 국가 중 두 번째 투자국으로 성장한 점에도 공감을 표시했다.
두 정상은 국방과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집중 논의했다. 폴란드 대통령은 K2 전차 납품이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했고, 이 대통령은 한국산 무기가 품질과 가성비는 물론 납품 일정 준수 측면에서도 강점이 크다며, 다른 방산 체계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폴란드가 추진 중인 잠수함 사업 등을 통해 방산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대통령도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며 협력 확대에 공감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다양한 국제안보 현안 속에서 한국이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에서 AI와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주최한 것을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는데 뜻을 모았다.
당초 예정됐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은 프랑스 국내 사정으로 연기됐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 수석은 “국내 상황이 급히 발생해 회담이 어려워졌다”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 다른 국제 무대에서 만남을 희망한다는 프랑스 측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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