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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해독 도와주는 클렌즈 주스, 장점 살리고 한계 보완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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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근 기자I 2016.11.04 15:37:21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최근 체내의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이른바 ‘해독 주스’라 불리는 클렌즈 주스가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클렌즈 주스에는 장점과 한계가 동시에 있으므로 클렌즈 주스의 효과를 보려면 장점은 살리고 한계는 보완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클렌즈 주스는 과일이나 채소를 즙을 내 만든 것으로, 일정 기간 일정 간격으로 마시고 다른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면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 한결 가뿐한 몸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클렌즈 주스는 디톡스 주스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클렌즈 주스는 필수 영양소와 칼로리 권장량에 맞춰서 배합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의 섭취를 끊더라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이 적다. 또한, 개인별 입맛에 맞춰 과일과 채소의 비율을 조절해 먹을 수 있고, 주스 형태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이 같은 장점만큼 뚜렷한 한계가 있는데 바로 제조 방식이다. 클렌즈 주스는 착즙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많은데, 이 방식은 원료의 모든 영양분을 섭취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전형주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한 언론을 통해 “착즙은 기계의 압력으로 눌러 액체를 짜내는 것이다. 그렇게 나온 맑은 액만 마시는 거라 (비타민) 흡수율은 높을지 모르겠으나 놓치는 섬유소 성분이 있다”며 “과일이나 채소는 온전한 상태로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클렌즈 주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장점만을 살리려면 착즙 주스가 아닌 전체식 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체식 주스는 식물의 껍질까지 통째로 잘게 갈아 만들기 때문에 과채의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고 즙내기 주스에서 놓치는 식이섬유까지도 보존할 수 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제품이나, 맛과 점도 등을 조절하기 위한 화학 첨가물을 배제한 클렌즈 주스 제품을 선택한다면 클렌즈 주스 본연의 목적인 디톡스 효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100% 친환경 원료 뉴트리코어 클렌즈 관계자는 “과일과 야채를 삶아서 먹으면 일부 영양분의 흡수율은 높일 수 있으나 열에 약한 영양분들은 파괴될 수밖에 없다”며 “몸 안의 독을 제대로 풀어주는 디톡스 주스를 만들려면 초미세분말기술 등을 이용해 만든 전체식 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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