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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고양시 생활 속 건강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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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11.05 07: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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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발전상'
'우수인프라건강도시' 선정 이어 2회 연속
신체활동·복지·교통·기후·환경 '건강중심'
건상생활·걷기 실천율 전년 대비 상승세
민경선시장 "시정 전반에 건강 가치 반영"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06만 고양시민 모두 일상 속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고양시의 건강도시 조성 정책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1회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발전상(Award for Progress of Healthy Cities)’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건강도시(Healthy City with Good Infrastructure)’ 분야 수상에 이어 2026년에는 ‘역동성이 뛰어난 건강도시(Healthy City with Good Dynamic)’ 분야에 이름을 올려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고양특례시)
(사진=고양특례시)
2024년 수상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활용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면 올해 수상은 이를 기반으로 시민 참여와 부서 간 협력을 확대하고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성과라는데 의미가 있다.

고양시의 이같은 성과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복지, 교통,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친화적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신체활동 분야에서는 공원과 도시숲, 고양누리길, 자전거길, 공공체육시설 등 생활권 내 건강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민의 걷기와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집 가까이에서 걷고 쉬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교통 분야에서는 학교급식 지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운영 등 시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 기후·환경 분야에서도 하천 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결과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고양시 건강생활실천율은 38.7%로 전년 34.4%보다 4.3%p 증가했다. 걷기실천율 역시 2024년 45.5%에서 2025년 50.5%로 5.0%p 상승했다.

시는 이런 변화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행태와 지역별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건강도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홈페이지와 건강도시 카드뉴스 등을 통해 건강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권 중심의 건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분야별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민경선 시장은 “고양은 공원, 산, 고양누리길, 스포츠 생활인프라 등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최대의 건강기반을 갖춘 도시”라며 “시민 누구나 사는 곳과 소득, 연령에 관계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건강의 가치를 반영하고 몸과 마음은 물론 생활환경까지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고양특례시)
(사진=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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