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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가 국내 한 화장품 브랜드 회사에서 임원으로 있을 때 수년간 함께 일했다는 제보자 A씨는 “최근 외제차 매장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고 업계 사람들끼리는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라며 “저건 일상이다. 내가 당한 거에 비하면 100분의 1도 안 된다”고 말했다.
A씨는 “허리띠, 벨트를 푸는 것은 수도 없이 봤다. 벨트로만 때리는 게 아니라 모니터를 집어 들고 콜라병을 집어들고 던지고 욕하는 게 일상이었다”며 “어느날은 조직폭력배 같은 사람을 불러와서 한 임원을 쫓아냈고, 그때 어떤 직원이 통화하는 걸 보더니 전화기를 뺏고 귀를 때려 고막이 나갔다”고 주장했다. 다만, A씨는 당시만 해도 녹음과 촬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증거로 남은 자료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박 대표와 함께 일했다는 또 다른 제보자 B씨도 박 대표로부터 욕설과 폭언을 들었다며 박 대표의 음성이 담긴 녹음을 공개했다.
B씨는 결국 지난 5월 퇴사한 뒤 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진정서를 제출했고, 관련 사안으로 박 대표에게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됐다고 전했다.
‘사건반장’ 제작진은 이러한 제보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박 대표에게 연락했으나, 통화가 끊겨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외제차 매장에서 직원을 허리띠로 폭행하고, 플라스틱 삽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해당 매장에서 고가의 승용차를 구매한 뒤 차량 부품 파손 문제로 항의하러 왔다가, 고객 과실로 보인다는 직원 설명에 격분해 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박 대표는 매장 직원이 먼저 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된 박 대표는 사건 다음 날 다시 매장을 찾아와 직원들을 협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YTN 보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차를 판매한 직원에게 ‘사태를 키우지 마라, 덕분에 수갑을 차 본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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