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무쏘' 누적 계약 5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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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6.03.09 10:17:34

2월 총 2516대 인도…韓 픽업 ''1위''
KGM, 韓 픽업 시장 점유율 85% 기록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KG모빌리티(KGM)의 신형 픽업트럭 ‘무쏘’가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하며 국내 픽업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KGM 신형 무쏘 (사진=KGM)
9일 KGM에 따르면 무쏘는 지난 1월 19일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2월까지 총 2516대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국내 픽업 시장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모델인 ‘무쏘 EV’도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 1369대가 판매됐다.

KGM은 이러한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1~2월 기준 국내 픽업 시장에서 약 8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GM이 무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디젤 엔진과 사륜구동(4WD) 사양 그리고 스탠다드 데크 구성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림별로는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추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중간 트림 M7이 52.4%로 가장 높은 선택률을 기록했다. 최고급 사양을 갖춘 최상위 트림 M9도 39.7%를 차지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파워트레인 선택에서는 디젤 모델이 54.4% 가솔린 모델이 45.6%로 비교적 균형을 이루었다. KGM은 고객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추가했으며 레저 중심 라이프스타일 고객층까지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GM 신형 무쏘 (사진=KGM)
특히 픽업의 핵심 사양인 사륜구동 선택률은 92.6%에 달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활용성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데크 타입에서는 일상 활용도가 높은 스탠다드 데크가 69.9%로 가장 높은 선택률을 보였다.

고객 구성은 개인이 52.8% 사업자가 47.2%로 나타났다. 50~60대는 비즈니스 용도로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반면 30~40대는 레저와 여가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목적에서 픽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장 색상은 스모크 토프(28.3%)와 그랜드 화이트(28.2%)가 가장 많이 선택됐으며 내장은 브라운 인테리어(45.6%)가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주요 선택 사양으로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이 59.3%로 가장 높았고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가 45.8%로 뒤를 이었다.

KGM 관계자는 “정통 픽업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구성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가솔린 모델 출고를 시작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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