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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킨, 세계 빈곤 문제 해결 동참…옥스팜 트레일워커 서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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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기자I 2026.10.22 09: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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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기념 티셔츠 1000벌 제공
킨의 아웃도어 철학 나눔으로 확장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전 세계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킨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지=LF)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킨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지=LF)
LF는 킨이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 서울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킨은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기념 티셔츠 1000벌을 지원했다. LF 임직원 16명도 4인 1조로 총 4개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기부펀딩으로 모은 200만원을 기부했다. 참가 임직원의 누적 보행 거리는 약 320㎞였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로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됐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코스를 완주한다. 참가팀이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을 통해 전 세계 80개국의 빈곤 문제 해결 등에 쓰인다. 국내에서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5000여 명이 참여해 16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스는 한국프레스센터를 출발해 청계천과 한양도성길을 따라 북악산,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20㎞ 구간으로 구성됐다. 20㎞는 물 부족 국가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걸어야 하는 거리에서 착안했다. 참가자들이 걷기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구호 기금 마련에도 동참하도록 기획됐다.

킨 관계자는 “팀원 간 협력으로 완주하고 기부로 이어지는 행사 취지가 브랜드의 아웃도어 문화인 HKTs(Happiest Known Times·가장 즐거운 순간)와 맞닿아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도심과 자연을 잇는 코스에서 걷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서울의 취지에 공감해 파트너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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