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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31.7만주 자사주 소각 결정…발행주식 3%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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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9.10 09: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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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B2B(기업간거래)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262840)가 발행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퀘스트 CI.(사진=아이퀘스트)
아이퀘스트 CI.(사진=아이퀘스트)
아이퀘스트는 이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 31만 7000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회사가 기존에 취득한 보통주다. 현재 발행주식 총수 1056만 6952주의 약 3%에 해당하며 장부가액 기준 약 15억원 규모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아이퀘스트는 앞서 주주환원을 위한 자사주 취득도 진행했다. 2024년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했다.

현금배당도 이어왔다. 아이퀘스트는 16기 연속 결산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초에는 고배당기업으로 선정됐다. 자사주 취득과 배당에 이어 이번 소각을 결정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아이퀘스트는 이번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주주환원 기조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자사주 추가 취득 및 소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현금배당 역시 재무상태 등을 고려해 핵심 주주환원 정책으로 지속할 계획이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주 및 투자자들을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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