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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는 전날 DDI의 잔여 지분 전량을 현금으로 취득하기 위한 비구속적 제안서(NBO)를 DDI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유 중인 DDI 지분(약 67.1%)을 제외한 잔여 지분 32.9% 전량을 ADS(American Depositary Share) 1주당 11.25달러에 현금 매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DDI 이사회가 사외이사 중심의 별도 위원회와 외부 자문사를 통해 가격·조건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양측이 본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증권당국(SEC)의 심사와 DDI 주주총회를 거쳐야 거래가 최종 성사된다. 성사 시 DDI는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 절차를 거쳐 더블유게임즈의 100%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DDI 소수지분 인수에는 약 2724억원의 현금 지출이 예상된다”면서도 “인수 완료 시 지난해 기준 1469억원 수준의 DDI 당기순이익 중 33%에 해당하는 소수주주 몫이 더블유게임즈의 지배주주순이익에 귀속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DDI가 보유한 현금 6804억원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향후 인수합병(M&A) 및 주주환원 정책의 유연성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DDI 완전 자회사화로 지배주주 주당순이익(EPS)이 상승하고 보유 현금 활용도를 기반으로 추가 M&A 기반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