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부터 시가 운영해 온 대표적인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경제적 이유로 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결혼식의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결혼이민자의 다수는 언어·문화 차이,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생활상의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다문화 부부의 현실에 공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총 54쌍의 부부가 참여해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
결혼식의 전 과정은 지역사회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가 더해질 예정이다.
다가오는 합동결혼식은 △예식 주례(안형환 전 국회의원) △사진 및 영상 촬영(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 및 캐논EOS클럽 동호회원) △드론 촬영(정진현 봉사자) △축가(콜링콰이어 합창단 배성수 단원) △결혼 예물(서울금천경찰서청소년육성회 김숙희 회장) △부케·코사지(김아람 봉사자) 등 예식 전 과정에 걸쳐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금천외국인주민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 부부에게 가족의 의미와 서울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포용적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