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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회복 단기에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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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16.04.28 14:47:36

"저가 스마트폰 차별화 축소.. 과열경쟁 마진 줄어들 것"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사업부문 회복이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27일(현지시간) 평가했다.

피치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예상보다 강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 스마트폰 사업 회복이 오래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반도체 사업 역시 장기적으로 수익성에 압박을 받는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피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과 S7엣지가 올 1분기 강세를 보였고, 휴대폰 마진이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꾸준히 개선돼 14%로 확대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경쟁 심화 및 경쟁사들과의 저가 스마트폰 차별화 축소 등으로 장기적으로 스마트폰 사업에서 의미있는 개선은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수요 약세와 과열 경쟁으로 스마트폰 마진 역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시장과 관련해서도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선두지위를 유지해 나가겠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 성장 둔화 역시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적으로 피치는 삼성전자의 ‘A+’ 신용등급이 명확히 지지됐다면서도 빠른 스마트폰 시장 변화와 반도체 주기,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등 핵심 사업부문의 내재 변동성으로 리스크 역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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