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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과 뎁스 강화 성과"...SSG, 日 미야자키 2차 캠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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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3.09 10:16:27

이숭용 감독 총평, “큰 부상자 없이 마무리"
최민준-고명준, 2차 스프링캠프 MVP 선정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2차 일정을 마치고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SSG는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2차 캠프 기간 중 일본 프로야구(NPB) 팀과 국내 팀을 상대로 5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4승 1패를 기록했다. 라쿠텐전(18안타 13득점), 롯데전(14안타 10득점), 두산전(12안타 5득점) 등에서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숭용 SSG랜더스 감독. 사진=SSG랜더스
투수진은 5선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고, 내·외야 백업 선수들도 수비와 공격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세도 확인되면서 팀 전력의 저변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이숭용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아줬고 젊은 선수들도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며 잘 따라왔다”며 “타자들이 자신의 스윙을 과감하게 가져간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최민준과 내야수 고명준이 선정됐다. 최민준은 2경기에서 5이닝 1실점 4탈삼진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고명준은 5경기에서 18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고명준은 2024년 대만, 2025년 오키나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2차 캠프 MVP에 올랐다.

최민준은 “비시즌과 1차 캠프에서 준비한 것들이 실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명준은 “3년 연속 MVP는 영광이자 책임감”이라며 “캠프에서의 감각을 정규 시즌까지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SSG는 10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1일 광주로 이동해 시범경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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